외신은 월북한 미국인이 '미군'이라고 보도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는 미국에 가서도 그 맛을 못 잊어 직접 닭한마리를 만들어 먹을 정도로 '닭한마리 마니아'다.
트럼프는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흥미를 잃었다'고 CNN이 보도했다.
정부가 북한 개별관광 허용을 적극 추진하는 상황과 연관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제 북한은 현재는 관광산업의 초점을 과거와 같은 정치적 목적의 참관인들이 아니라 스키어나 자전거를 타고자 하는 보통 여행객들에게 두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확실치 않다. 외국 관광객들의 유입으로 인한 긍정적 효과들은 분명하지만 또한 북한 정부에 위협적인 문제들도 도사리고 있다.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이나 테러 공격, 자연 재해 이외에도 북한과 같은 폐쇄적인 사회는 외부세계와의 접촉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이다.
보리씨는 평양 근무 기간 도중 단 한 명의 북한 친구도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의 집에 타인을 초청하기 위해선 외무성의 특별 허가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보고 싶은 사람은 만날 길이 없었지만, 그를 보는 사람은 도처에 있었습니다. "무장한 군인들이 제 대문 앞에 항시 상주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집에 들어가고 나갈 때, 그리고 누구와 동행하는지를 매번 기록했습니다. 병사들은 무언가를 끄적이기도 하고 정기적으로 전화를 하기도 했습니다."